"프랑스 뮤지션 에티앤 드 라 사이예트는 재즈, 에티오피아 음악, 한국 전통음악, 실험음악을 넘나들며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에서는 가수 배호의 음악을 재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산업 폐기물과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를 사용하는 트리오 ‘타코토끼’를 결성해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중이다. 가족, 동물, 정원을 일구는 반복과 돌봄의 노동을 통해 음악의 원천이 되는 감각을 되살리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조화로운 공존을 음악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