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 당당은 역사와 현 사회에서 끝없이 이어지며 드러나는 시대정신을 공연에 담고 있다. 한 공연이 특정 인물, 지점에 머물지 않도록 창작과 수용의 주체를 확장하면서 그 해석을 여럿으로 증식, 증폭시키며 작업한다. 우리는 연기와 재현으로서 퍼포먼스를 고민하며, 수많은 레퍼런스를 만나고 흡수하는 무대 위의 몸은 무엇으로 변형, 표현되는지, 그런 사람과 사물의 몸들은 다시 어떤 이야기를 풀어 내는 몸이 되는지 주시해왔다. 거기서 드러난 무브먼트가 우리 작업의 버팀목이다.
무브먼트 당당은 예민하게 느끼며 흔들리는 몸으로 생각하고 언어의 틀을 벗은 말을 주고 받으며, 장르의 복합적인 어울림을 실험하고 있다. 결이 다른 비주얼, 파장이 다른 사운드의 충돌로 떠오르는 다중감성 퍼포먼스가 우리가 표현하는 말과 몸의 지향점이다.
이제 역사적 사건이 현재에 드리운 고리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사회와 연대하는 자유로운 다층의 창작 작업 속에서 새로운 연극성과 미래적 공연성을 발견하는 실험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소개
무브먼트 당당은 역사와 현 사회에서 끝없이 이어지며 드러나는 시대정신을 공연에 담고 있다. 한 공연이 특정 인물, 지점에 머물지 않도록 창작과 수용의 주체를 확장하면서 그 해석을 여럿으로 증식, 증폭시키며 작업한다. 우리는 연기와 재현으로서 퍼포먼스를 고민하며, 수많은 레퍼런스를 만나고 흡수하는 무대 위의 몸은 무엇으로 변형, 표현되는지, 그런 사람과 사물의 몸들은 다시 어떤 이야기를 풀어 내는 몸이 되는지 주시해왔다. 거기서 드러난 무브먼트가 우리 작업의 버팀목이다.
무브먼트 당당은 예민하게 느끼며 흔들리는 몸으로 생각하고 언어의 틀을 벗은 말을 주고 받으며, 장르의 복합적인 어울림을 실험하고 있다. 결이 다른 비주얼, 파장이 다른 사운드의 충돌로 떠오르는 다중감성 퍼포먼스가 우리가 표현하는 말과 몸의 지향점이다.
이제 역사적 사건이 현재에 드리운 고리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사회와 연대하는 자유로운 다층의 창작 작업 속에서 새로운 연극성과 미래적 공연성을 발견하는 실험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