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들의 삶을 바라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20대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먹고 마시고 자고 일합니다. 대한민국 서울의 홍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큰 사건 없이 그들의 하루하루를 관조합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운 이들은 서로 관계를 맺고 질투를 하고 위로받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또 확인받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다시 혼자가 됩니다. 다시 하루가 시작되고 이들은 또다시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사라지지 않기 위한 시간을 낭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