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사에게 부탁받은 자료를 정리해 제출하지만 몇 가지 잘못된 사항이 있어 남아서 야근을 하게 된 타카기. 여상사 역시 남아서 함께 야근을 하게 되는데 한편, 에어컨이 고장이 났는지 땀으로 범벅이 된 여상사는 단추를 풀어헤치며 은근슬쩍 타카기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매일 같이 야근하는 바람에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오피스 사무실에서 은밀한 섹스를 나누게 되고 이후 온통 머릿속엔 타카기로 가득 찬 여상사는 그를 생각하며 자위까지 해버린다. 하지만 이걸로는 만족이 되지 않았던 그녀는 다른 직원들 몰래 그를 따로 불러들여 사욕을 채우게 되고 이후로도 계속 그와 야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