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지구 행성은 하늘을 볼 수 없는 검은 눈이 내리는 행성이 돼버렸다. 양자역학을 연구하고 있는 케이는 순간 이동 기술을 개발해 지구인이 살 수 있는 케플러 행성을 타겟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케플러인 랄라는 케이의 시도에 의해 역으로 지구로 이동되어오고, 말을 할 수 없는 케플러인과의 소통을 로봇 똘똘이가 도와준다. 지구에서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랄라를 케플러 행성으로 데려다주는 선택을 한 케이는 양자 텔레포트를 이용해 지구인들과 케플러인들이 함께 걷을 수 있는 길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연출의도 인간의 욕심이 지구를 황폐하게 만든 세상. 인간은 또다시 생존이라는 목적: 인간의 욕심으로 다른 행성의 생명체를 실험하기 시작한다. 생존의 본능으로 포장한 다른 행성의 침공은 괜찮은 것인지 관객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