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친구랑 약속이 있다며 나간다. 몇 시간 후, 술 취해서 집으로 들어온다. 근데 혼자가 아니네? 오빠의 친구는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고 흘겨보고있으니 친구랑 방으로 들어가 뻗어버리는 오빠... 잠에서 깬 오빠의 친구가 생수를 마시러 거실에 나와있는 걸 모르고 다 벗고 나온 나랑 눈이 딱 마주쳤고... 오빠의 눈이 내 하얀 목덜미부터 풍성한 가슴... 핑크빛 유두... 그리고 박음직스럽게 생긴 그곳까지 훑는게 보인다... 그리고 나 또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