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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없음
개봉일자
해당정보없음
제작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스릴러
상영타입
상영시간
7분 22초
관람등급
해당정보없음
감독/출연.
감독
박민선
출연
해당정보없음
스틸컷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삽질 소리와 함께 여자의 거친 숨소리로 시작되고 여자는 격렬히 야산의 땅을 파기 시작한다.

격렬한 화면과 대비되는 인서트 장면들
붉은 올가미 자국이 선명한 목, 손수건으로 가린 손목, 흘러내리는 눈물로 여자가 자살에 번번이 실패 했다는 모습이 보여진다.

죽은 딸의 시체 만이라도 찾게 해 달라며 거리에서 낡아서 헤진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여자, 하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범인에게 또 면접을 거부 당하고 구치소에서 나오는 여자는 주먹을 불끈 쥔다.

땅을 파고 있는 여자는 꾸깃꾸깃한 종이에 볼펜으로 그려진 약도를 보며 자신이 파고 있는 위치가 맞는지 재차 확인하고는 삽질을 이어나간다.

자원봉사 조끼를 입고 범인의 노모가 있는 집에서 노모를 바라보는 여자. 노모는 지병에 고통스러워하며 약으로 손을 뻗는다. 노모의 손에서 약을 멀리 떨어트리는 여자의 손,
노모의 손은 다시 약으로 향하고 여자는 약을 다시 노모의 손에서 떨어트려 놓는다. 결국, 멈추는 노모의 손.

땅을 파고 있는 여자의 손과 손톱은 흙이 잔뜩 끼어 있다. 삽질하느라 흘러내린 땀이 입에 들어가자 침을 퉤 뱉어버리는 여자.
노모의 죽음으로 교도소에서 외출을 허락받은 범인은 유골함을 옆에 두고 앉아있다. 장례식을 마치고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야 하는 범인. 그런 범인을 여자가 지켜보고 있다.

피가 튄 옷을 입고 폐 공장 문을 열고 튀어나온 여자는 구역질 해 댄다. 손에 쥐고 있는 약도를 확인하는 여자.

한없이, 쉼 없이, 미친 듯이 땅을 파는 여자. 땅을 파던 여자는 무언가 발견하고 삽을 내던진다.
달려들어 손으로 마구 파헤치는 여자. 드디어 노란 원피스 자락이 모습을 드러낸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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