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인 종인은 간병인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한다. 밥 떠먹여 주기, 화장실 청소부터, 청소하기 등등하며,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종인. 어느 날 친구 하영에게 전화가 온다. 이번에 일이 들어왔는데, 할아버지가 눈도 멀고, 귀도 안 들려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데, 가서 아들처럼 저녁만 먹으면서 연기만 해주면 되. 야 하루에 100 달러야. 100 달러. 정보 보낼게. 종인은 돈을 위해 가짜 아들이 되어 라힘과 저녁을 먹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