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나치 특수작전부대 C대 소속 존더코만도 4a 부대는 남부 경찰 연대와 우크라이나 보조 경찰의 협력하에 지역민들의 저항 없이 키이우 북서쪽 바비 야르 협곡으로 3만 3,771명의 유대인을 이동시켜 총살한다. 이 영화는 독일의 우크라이나 점령과 이후 10년을 기록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이 비극적 사건의 역사적 맥락을 재구성한다. 기억이 망각으로 변할 때, 과거가 미래를 덮을 때, 영화의 목소리가 진실을 분명히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