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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인어 신지끼 (SHINJIKKI)
- 개봉일자
- 해당정보없음
- 제작국가
- 한국
- 장르
- 판타지, 멜로/로맨스, 사극
- 상영타입
- 상영시간
- 42분 43초
- 관람등급
- 해당정보없음
감독/출연.
- 감독
- 박채운
- 출연
- 해당정보없음
스틸컷
-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 서기 329년 마한 – 원지국 (爰池國) 섬 (거문도)
고기잡이배 선장 ‘유진’이 구야국(狗耶國) 인어사냥꾼 습지의 삼지창에 상처를 입은 여인, 신지끼를 구하려 한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갖고 있는 신지끼는 자신을 구하려 하는 유 선장이 미래의 어느 날, 자신을 향해 작살을 던지게 될 것이라는 걸 예지하고 도망친다.
신지끼는 유 선장이 자신을 향해 작살을 던지게 될 운명을 가졌지만 그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왔었던 인어 비늘의 주인이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고 그와 사랑을 나눈다.
인어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비늘 하나를 떼어 주고, 그 비늘의 주인만을 영원히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어가 준 비늘을 지닌 자는 인어처럼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갖게 된다.
구야국에는 인어고기를 먹으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었고, 인어사냥꾼 습지는 모국 사람들의 역병을 고치기 위하여 인어 소리가 들린다는 유진의 마을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걸린 역병을 유진의 마을 사람들에게 일부러 옮겨서 이들의 도움으로 인어 사냥을 하려 한다.
신지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유 선장은 섬마을 사람들이 역병에 걸려 죽을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지끼에게 인어가 있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유 선장은 섬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인어사냥꾼 습지와 함께 바다로 나간다.
신지끼는 인어를 잡아 섬마을 사람들을 구하려는 유 선장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려 한다.
신지끼가 본 미래의 그 순간처럼 그녀에게 작살을 던지려던 유 선장은 비로소 신지끼가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날아든 인어사냥꾼 습지의 삼지창을 대신 맞는다.
인어사냥꾼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유 선장은 자신이 본 미래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섬마을 사람들과 구야국 사람들의 역병까지 고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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