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에는 임대 아파트의 주인이자 관리인인 40대 여성이다. 그녀는 주민들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사생활을 엿보곤 한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에키라는 주민을 불러 수도관 수리를 부탁하고 그녀의 성욕을 풀고자, 그를 유혹해 관계를 갖는다. 또한, 우에키가 아내와 갖는 관계 장면을 엿보며 혼자 욕구를 해소하기도 한다. 한편, 또 다른 주민인 의사 타미야가 여의사와 관계하는 것을 엿보게 된 히사에는 욕정을 품게 된다. 어느 날, 타미야가 집 계약 갱신을 위해 그녀를 찾아오게 되고, 히사에는 그를 유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