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작가 39살 히사에는 자신의 상상과 경험을 토대로 '단짝에게 빼앗긴 첫사랑'이란 주제로 글을 쓴다. 유독 성욕이 강한 히사에는 본인의 성인 작품을 쓰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주제와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런 외적인 음란한 생활을 이어오던 히사에는 동창회에서 옛사랑 마사시를 만나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친구 이르미와 관계하는 장면을 보고 만다. 실망을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히사에. 참을수 없는 욕정에 고장난 노트북을 고치러 온 수리기사를 유혹하며 자신의 욕정을 풀고... 또 다시 고장난 세탁기를 위해 부른 수리공. 그는 그녀의 첫사랑 마사시와 쏙 닮은 것이다. 결국 히사에는 참지 못하는 그를 유혹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