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MIT 졸업생이자 전도유망한 천재 과학자, 데이빗 크레센은 졸업 이후 평생 싱크탱크 작업실에서만 인공지능 연구에 몰입한 인물이다. 이런 그를 취재하러 온 조이 앤드루스 기자는 데이빗의 조수인 아담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 인공 지능 로봇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일주일 동안 이들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데이빗과의 관계가 발전하기에 이르는데... 이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질투어린 시선의 아담의 모습에 세 사람 사이에는 이상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하고, 데이빗과 조이의 관계가 절정에 달하자 아담의 행동양식도 급격히 바뀌는데...인공 지능 로봇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충격적인 반전과 인조인간로봇의 사랑, 질투,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