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CC인 ‘태호’와 ‘은서’, 대학을 졸업 후 우리나라 언론학의 최고 권위자인 ‘이희현’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같은 대학원을 입학하게 된다. 수업 첫 날 예쁘고 똑똑한 ‘은서’가 마음에 든 ‘이희현’교수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해 ‘은서’를 유혹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런 ‘이희현’교수의 의도를 눈치챈 ‘혜진’은 교수의 방에 찾아가 ‘이희현’교수와 하룻밤을 보내고 결국 학술대회에 ‘혜진’이 나가게 된다. 결과에 의문을 느낀 ‘은서’는 ‘이희현’교수를 찾아가 이유를 물었지만 ‘이희현’교수는 ‘은서’에게 육체적인 관계를 요구했고 ‘은서’는 자신에게 놓인 상황에 혼란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