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잖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 클라이언트의 지시로 손가락을 챙겨야하는 우주초보 청부살인업자 임춘배(조덕제).. 파리하나 못 죽이는 그에게 청부살인이라니.. 그것도 상대는 무림의 숨은 고수.. 설상가상.. 상상도 못했던 장애물들이 그를 기다리는데..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아니 그런거 아닌데요.. " 음흉한 속내를 가득 품고 소수예약제 캠핑장을 찾은 병구(영건)와 덕근(윤승훈) 커플.. 평소 맘에 들어하던 유미와 채령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하지만 하는 행동마다 실패의 연속..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게 뭐야?" "그 가면은 이세상 물건이 아니야!!" 어떻게 해도 안돼! 한계에 다다른 춘배와 병구, 그리고 그들앞에 나타난 수상한 가면.. 과연 그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