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는 그림을 잘 그리는 남학생이다. 그는 같은 반 친구 시구레를 좋아하지만 그녀에게 고백하기에는 용기가 없다. 그래서 소년은 소녀에게 갖고 있는 환상을 그리면서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히나타는 시구레가 일본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녀가 학교를 떠나는 마지막 날 히나타는 시구레에게 그의 감정을 말하기로 결심한다. 소년이 택시를 타고 떠나려는 소녀를 보았을 때! <태양 소년과 이슬 소녀>는 활기 넘치는 어린 사랑의 기발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