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노량진에서 자취를 하며 고시공부를 하는 주인공은 중고 노트북을 직거래로 구매해 아는 오빠에게 선물 한다. 이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백하게 그렸다.
**황무지 희정은 접시를 닦는다 태진은 피자를 배달한다. 일을 하는 동안 희정과 태진은 공허함을 느낀다. 함께 있어도, 공허함은 그들을 떠날 줄 모른다.
**비상등 정하는 일급이 센 단기 알바에 혹해 남자만 구한다는 택배알바를 하게된다. 남자로 속이고 온 정하가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자 택배기사는 괘씸함에 하는 행동이 전부 못마땅하다. 하지만 딸 같은 정하를 예쁘게 봐주려고 노력하는 찰나 정하가 생각없이 소화전에 두곤 온 물건이 없어지면서 택배기사는 일급보다 많은 돈을 물어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