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주쿠의 야쿠자 마에다와 이토우는 일본 야쿠자와 대만 거물들이 진행하는 마약 거래 대금을 전달하러 대만에 온다. 아태가 이끄는 암흑가의 깡패들은 마약과 돈을 가로채기 위해 거래 현장을 습격하는데, 총을 뽑아 반항하던 이토우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마에다는 중상을 입으며, 두 사람이 가져온 마약대금 8백만위엔은 아태 일당에게 빼앗긴다. 일본에 있던 이토우의 약혼녀 가네코가 이토우의 장례식을 위해 대만으로 오고, 가네코와 마에다는 복수를 맹세한다. 이제 한바탕 피비린내 나는 충돌을 막을 수가 없다.